그게 바로 나예요.
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도 않았어요.
대략 50시간 정도 공부 했나...?
약간 기도 메타였습니다 ㅋㅋㅋ
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제우스님 환웅님 관우님 조상님...etc 제발 붙게 해주세요...
공부 방법은 좀 단순했는데요.
첫 주에 기본서 교재 1회독하면서 문제 나오는거 풀었습니다.
사실 읽어 본다고 내용을 아는 것도 아니라서, 약간 시간과 공간의 방 처럼 공부했는데요.
나중에는 그냥 '읽음'에 의의를 두고 소리내서 읽었습니다.
아무튼 안 읽은 사람보다 한 번 읽은 사람이 낫겠거니... 생각했어요.
그리고 토요일 일요일엔 놀았습니다...ㅎ....
2주차에는 그냥 문제만 죽어라 풀었어요. 기출문제 뺑뺑이
버스에서는 모바일로 풀고, 앉을 수 있는 곳에서는 문제집으로 풀었습니다.
온라인으로 기출문제 다운받아 인쇄해서 푼 것도 있습니다.
그리고 어제(2월 15일 토요일) 오전 9시에 시험보고 오전 10시에 성적 받아 나왔습니다. ㅋㅋㅋ
정말 턱걸이로 합격했기 때문에...
나오면서 미친..!... 미친..!... 미친...!!!!!...하면서 내적 비명 지르면서 나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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